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미우리 자이언츠 (문단 편집) == [[공공의 적|NPB 굴지의 안티 구단]] == [[일본]]에서 제일 [[안티팬]]이 많은 스포츠 클럽이다. 보통 종목 불문하고 가장 인기가 많은 명문 팀이면 안티도 제일 많다. 당장 같은 야구 리그인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만 봐도 [[뉴욕 양키스]]가 팬 숫자와 안티 숫자가 압도적이고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독주하고 있는 축구 클럽 [[FC 바이에른 뮌헨]], 스페인 [[라리가]]의 쌍두마차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도 팬과 안티가 제일 많은 팀이다. 실제로도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지로도 국내에 잘 알려진 스포츠호치에서는 요미우리 담당 기자인데 정작 기자 본인이 안티 요미우리고 오사카 본사 대표가 한신 팬인 사례가 있기도 했다. [[https://hochi.news/articles/20190811-OHT1T50217.html|기자 칼럼]] 스포츠호치도 12구단 담당 기자가 엄연히 다 있어서 완전한 요미우리 편파는 아니니 오해는 금물이고, 해당 기사에서도 스포츠호치 12구단 담당 기자들의 기사 및 SNS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부탁하였다. 실제로도 스포츠호치는 팬들이 트위터에 구단을 막론하고 다뤄 주는 주제가 있으면 SNS에서 검토 후 바로 다뤄 준다. 또한 [[닛폰 테레비]]는 더 비범해서 안티 요미우리 연예인이자 [[히로시마 도요 카프]] 팬인 [[아리요시 히로이키]]를 MC로 요미우리 자이언츠 테마 예능 프로그램 '아리요시X교진'을 만들기도 했다. 한때는 일본 야구계의 독보적인 [[돈지랄]] 구단이었는데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요미우리 그룹이 야구 팀에 붓는 애정은 큰 편이라, V9를 달성했던 시절의 과거에는 전국에서 유망주를 데려와서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게 해줬고[* 물론 예외도 있어서 1979년 성적이 하위권으로 하향된 뒤 실시된 지옥의 [[시즈오카현]] 이토 [[전지훈련]]도 있는데, 당시 참여한 선수들에 의하면 토 나올 정도로 운동했다고 한다. 휴일에도 쉬느라 숙소 바깥으로 나가질 못했다고 한다.], [[드래프트]] 제도가 생기면서 유망주 풀을 독점적으로 확보하지 못하게 된 뒤로는 FA에 크게 투자하여 타 구단의 A급 선수를 쓸어담으면서 언제나 선수층을 두껍게 유지하였다. 다만 2020년 [[코로나19]] 이후로는 FA에 돈을 훨씬 적게 쓰고 GIANTS TOWN 프로젝트 하에 2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육성 기조로 가고 있다. 팬들도 마냥 정상적이지만은 않다. 머릿수를 믿고 기세등등하게 밀어붙이는가 하면, 상대 응원단 상대로 장사행위를 해서 센트럴 리그 응원단이 골머리를 앓기도 했다. 이 같은 민폐행위는 원정석 규정이 만들어져 NPB에서 팬 갈라치기를 하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2016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인당 평균 연봉으로 요미우리를 이겼고, 퍼시픽리그 구단들이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자력 생존을 목표로 흑자 운영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돈지랄 끝판왕이라는 평가도 점점 옛말이 되고 있다. 게다가 요미우리 신문은 [[인터넷]]과 [[OTT]]의 발달로 인해 주요 돈줄이었던 신문 사업 및 방송 사업이 위기를 맞고 있어서 2010년대 들어 요미우리 자이언츠도 자력 생존을 위해 뛰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FA 영입에 있어 요미우리는 현재까지도 여전히 큰 손으로 군림하고 있는데, 2018년 들어서는 1군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내지 못하는 FA 선수들의 고비용 저효율 악성 계약 및 [[프랜차이즈 선수]]의 보상 픽 유출[* 특히 [[타카기 하야토]]의 경우 세이부 이적 이후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방출되었다.]이 이어지고 있어서 인재 육성에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에도 히로시마에서 데려온 [[마루 요시히로]]는 활약을 해주고 있으나 [[모리후쿠 마사히코]] 등이 소프트뱅크의 첩자 역할을 하며 신나게 먹튀 짓을 하고 있다. 또한 2019년, 2020년 일본시리즈의 삽질로 인해 퍼시픽리그 견제는 안 하고 센트럴리그에서 그해 최고의 선수를 FA로 계속 사오다 보니 센트럴리그 타 팀 전력은 약해지고 퍼시픽리그 전력만 더 강하게 해준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이는 어느정도 감내해야 할 부분인 것이, FA는 대부분 같은 리그 선수를 사오는 경우가 많다. 이게 백엔 이백엔 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수억 엔이 드는 큰 일이기 때문. 정말 이 선수를 사와도 실패가 없도록 검증에 또 검증을 거듭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당연히 같은 리그 선수일 수밖에 없다. 같은 리그 선수면 매일같이 직접 바로 옆에서 보면서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체크할 수 있는데, 타 리그 선수일 경우 교류전이나 일본시리즈 정도가 아니면 현장의 감독이나 코칭스태프가 직접 연습하는 모습을 보며 검증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같은 돈이면 같은 리그 선수를 많이 영입한다.] 돈지랄을 한창 해대던 요미우리의 모습 중 대표적인 일화로, 요미우리 회장이 2014년에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로 진출한 '[[다나카 마사히로]]'한테 "우리 팀 선수가 된다면 연봉 10억 엔을 주겠다"라는 발언을 한 것을 들수가 있다. 당시 엔 시세를 감안하면 못해도 90억 원 이상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요, 달러로 환산해도 800만 달러는 그냥 넘어가는 큰 금액이다. 그러나 다나카는 그 2배가 넘는 연봉, 그것도 7년이나 보장받고 양키스로 갔다. 아무리 요미우리라도 미국 메이저리그에는 상대가 안 된다는 적절한 예시. 그것도 요미우리보다 더한 돈지랄의 끝을 보여주는 양키스였다. 그리고 다나카는 2017년 시즌 종료 후 [[옵트아웃]]을 행사하지 않고 양키스에 잔류하였다. 하지만 일본프로야구 역대 최고 연봉을 받은 [[스가노 도모유키]]는 2020년 메이저리그 진출 시도 실패 후 그대로 먹튀가 되었고, 2021년 MLB 직장 폐쇄 사태로 메이저리그 재진출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이런 모습 때문에 일본 리그의 좋은 선수란 좋은 선수를 싹 쓸어가는 관계로 타 구단 팬들 중 특히 안티가 많다.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인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었고 [[이승엽]]이 한창 활동하던 무렵에 중계까지 해 줘서 그런지 요미우리 구단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호의적인 편이고 대만에서도 [[장첸밍]], [[양다이강]] 등 여러 대만 선수들이 활동했던 구단이라 그런지 구단 이미지가 좋은 편이다.[* 참고로 대만에서는 비디오랜드 스포츠 채널(緯來體育台)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 홈경기를 2014년과 2017~2020년에 독점 중계한 바 있다.] 사실 이것이 이들 구단 탓만 할 것이 아닌 게 선수들 입장에서 보면 우승 가능한 구단, 여기에 누구나 알고 있는 명문 구단에서 뛴다는 것은 프로 선수 인생에 있어서 희망 사항 중 하나이다. 당장 야구만이 아닌 타 구기 종목 프로 구단만 봐도 그렇다. 괜히 [[칼 말론]][* [[유타 재즈]]의 유명 [[파워 포워드]]이자 통산 득점 2위.]이나 [[게리 페이튼]] 같은 명선수들이 단기 계약을 감수하고서라도 [[LA 레이커스]]에 입단했던 것이 아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거라면 한번쯤 뛰어보고 싶은 명문 구단이라는 점 역시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우승 후보에 명문이란 두 가지 장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youtube(pk6GSdcbzR8)]|| 요미우리에 대한 반감이 어느 정도인지 느껴보자. [[주니치 드래곤즈|주니치]] 팬들의 야유 영상으로, 위 영상 1:00부터 '''"시네! 시네! 쿠타바레!(死ね死ねくたばれ=죽어! 죽어! 뒈져버려!)"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죽어버리라는 말은 일본에서는 방송에서 나오면 안 될 정도로 심한 욕으로 취급된다.] 영상 속에 나오는 노래는 요미우리의 응원가인 "투혼을 담아(闘魂こめて)"인데 후렴구인 "유케 유케 소레 유케(行け行けそれゆけ=가라 가라 나아가라)"가 흘러나오면 원정 팬들은 어느 팀 팬이건 간에 [[뻐큐|가운데 손가락을 요미우리를 향해 갈기면서]] 다같이 큰소리로 "시네 시네 쿠타바레"를 외친다. 반면에 요미우리 선수들과 타 팀 선수들은 안티 요미우리의 선봉장으로 유명했으나, 그 요미우리도 2018년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조의를 보냈던 [[호시노 센이치]]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기 중에는 요미우리와 싸우지만 경기장 바깥에서는 (서로를 동업자 혹은 정당한 라이벌로 보고) 사이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일부 팬들은 돈지랄로 선수 사들이는 것을 비꼬아 "상혼을 담아(商魂込めて)"라며 아예 가사를 요미우리 비하 가사로 바꾸어 노래를 열창한다. 이 때문에 도쿄 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vs 한신 경기에서 "시네 시네 쿠타바레"가 2017년 8월 26일 그대로 [[NHK]] 프로야구 중계에 나간 적이 있었다. 그리고 2018년 8월 25일에도 똑같이 저 일이 터졌다. 여담으로, 투혼을 담아의 작곡가인 코세키 유지는 주니치의 前 구단가 [[드래곤즈의 노래]]도 작곡한 바 있다.[* 한때는 구장에서 반주곡까지 틀어줄 정도로 자주 쓰였으나 [[타올라라 드래곤즈]]가 유명해진 후 저절로 사라져버린 비운의 곡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치바 롯데 마린즈|롯데]]노 파쿠리~(ロッテのパクリ~, 롯데 베낀 뭐시기~)"를 외쳐주면서 마무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https://youtu.be/7MMad7Lzg84|이 팀의 응원가 음원 영상]] 같은 경우에는 2020년 5월 기준으로 조회수 119만 회에 좋아요가 2,238개, 싫어요가 1,225개다. 참고로 같은 업로더가 올린 한신 타이거스의 응원가인 롯코오로시는 2018년 9월 기준으로 좋아요 1,200개에 싫어요 212개다. 일본 제일 안티 구단의 위엄을 보여주는 부분. 중계 방송에서 "시네 시네 쿠타바레"가 원래 응원가를 묻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다. 2019년 클라이막스 4차전('''[[도쿄 돔]]''')에서마저 한신 팬들이 이런 일을 만들어냈다. 정규 시즌의 도쿄 돔에서 그렇다는 건 올스타전엔 더하다는 소리다. 애초에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모체가 메이저리그와의 친선 경기라는 사실상 국가 대항전급 이벤트의 선발 팀으로 기획되었고, 요미우리 신문 창립자 쇼리키 마쓰타로가 [[일본프로야구]] 창설의 주역이기도 했으며[* 일본프로야구에서 야구인에게 주는 최고 권위의 상 이름부터가 [[쇼리키 마쓰타로상]]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요미우리 때문에 단일 리그였던 일본 프로야구가 양대 리그로 나뉘어졌다.[* 요미우리가 당시 팀의 열악한 대우에 불만을 가졌던 [[난카이 호크스]]의 에이스 투수 [[벳쇼 타케히코]]를 물밑영업 끝에 빼돌리는 일명 '''벳쇼 빼내기 사건'''을 저질렀으며, 또한 요미우리를 위시한 [[마이니치 오리온즈]]를 거부하는 팀들이 [[센트럴 리그]]를, 가입에 동의하는 팀들이 [[퍼시픽 리그]]를 출범하게 만들어버린 것도 바로 요미우리가 단초를 제공했다.] 한 일본 야구 팬은 '''"일본 야구는 요미우리와 안티 요미우리로 나뉘어진다"'''라고 말할 정도. 즉 일본 프로야구의 역사는 곧 '요미우리와 요미우리에 대항하는 나머지 11개 팀'의 역사로 점철될 정도로, 요미우리는 영원한 수장으로서 일본 야구를 이끌어가고 있다. 요미우리가 특유의 [[돈지랄]]을 통해 앞서 나가고 나머지 센트럴리그 5개 구단이 그에 반기를 들며 도전하는 양상이며, 안티 요미우리의 수장이자 일본의 뿌리 깊은 관동-관서 라이벌 의식까지 곁들여져 있는 [[한신 타이거스]], 그리고 신문사 라이벌이면서[* 신문 및 방송 사업에서 라이벌이기도 하지만, 주니치와는 지방 방송국 지분을 가진 동업자이기도 하다. 지방 방송국에서 서로의 지분을 뺀다면 방송사 경영이 어려워진다.] [[주부(일본)|주부]] 지역의 대표인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라이벌 구도, 그리고 같은 도쿄 연고 팀임에도 교진의 기에 눌려서 변방 취급받는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이쪽은 응원가인 [[도쿄온도]]에 팬들이 "쿠타바레 요미우리(뒈져버려 요미우리)"라는 추임새를 넣는다. 이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신 팬이다.]와의 경쟁 구도 등이 주가 된다. 특히 요미우리-한신과의 대결은 [[전통의 일전]]으로 불리며, 2016년 시즌부터 양 팀의 레전드인 [[타카하시 요시노부]]와 [[카네모토 토모아키]]가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양 구단이 전통의 일전을 공식적으로 더비 매치의 명칭으로 사용하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이 라이벌리를 다시 띄우는 중이다. 이에 비해 퍼시픽리그는 센트럴리그 자체에 반기를 들면서 "너희가 인기와 [[기믹]]으로 먹고 산다면 우리는 야구 실력으로 먹고 산다"라는 식으로 어필해 왔지만, 센트럴리그보다는 관중 동원 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당장 센트럴리그 소속 팀들을 봐도 요미우리 외에 [[히로시마 도요 카프]], [[주니치 드래곤즈]], 그리고 [[칸사이]] 최고의 인기구단인 [[한신 타이거스]]가 있다. 게다가 칸토와 칸사이간의 대결이면서 최고의 더비전이라고 불리는 요미우리와 한신간의 [[전통의 일전]] 역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한다.]. 이렇게 [[프로레슬링]]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성'이 그동안 일본 프로야구를 이끌어온 요인이었다. 그러다 보니 요미우리 구단, 혹은 [[요미우리 신문]]의 재정 상태가 나빠져서 특유의 [[돈지랄]]을 못 하든가, 아니면 어쩌다 리그 하위권에 오래 머문다든가 하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스토리 라인이 깨지기 때문에 요미우리뿐만 아니라 NPB 자체의 인기가 크게 하락하는 현상이 나타날 정도이다. 안티 요미우리의 선봉에 선 팀들조차 결국은 거인의 인기로 인한 [[반사이익]]을 얻기 때문에 프로야구의 판이 깨지는 극단적인 상황은 바라지 않는다. 특히 이 팀의 회장인 [[와타나베 츠네오]]의 경우 일본 야구 판도 자체를 좌지우지할 정도이며, 전술되어 있듯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기 전에 '우리 팀이었다면' 연봉 10억 엔을 주겠다고 발언할 정도로 일본 야구계에서 막강한 인사이다. 이렇기 때문에 [[일본야구기구]]라는 행정 기구가 있고, 커미셔너가 따로 존재[* 2000년대 들어 세토야마 류조를 비롯한 퍼시픽리그 출신들이 커미셔너에 취임하면서 요미우리의 힘은 조금 줄어든 상태다.]하지만 요미우리의 입김이 매우 강력해서 모든 정책이 요미우리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한 예로 1983년부터 2016년까지 KBO에서 사무총장을 포함한 다양한 직을 맡아서 NPB와도 이런저런 협력을 많이 한 이상일의 증언에 따르면 WBC 개최 협력을 위해 한미일 커미셔너들이 모인 자리에서 NPB 커미셔너는 MLB 사무국 쪽 사람들에게 2004년에 퍼시픽 리그가 이미 진행 중인데도 [[뉴욕 양키스]]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당시 이름 기준] 도쿄 돔에서 [[MLB]] 개막전을 한 걸 가지고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화를 냈고, 자기들이 한 일에 대해 화를 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던 그는 나중에 그것이 요미우리 측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서 된 거였다는 걸 전해들었다고 한다. [[아시아 시리즈]]의 경우도 요미우리 측이 초반 3년간 운영을 전담하고 수익을 대부분 가져가서 한일중대만 협의에서 NPB 사무국 측이 불만을 토로하곤 했고 그런것이 결국 겹쳐서 엎어지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사실상 NPB 사무국을 따돌리고 자기들끼리 야구계 큰 일을 처리하는 정도의 파워를 가진 것이다. 단, 일본야구기구 외 경기단체의 요청에는 얄짤없어서 요미우리도 [[도시대항야구대회]]가 열리는 7~8월에는 일본야구연맹의 요청으로 도쿄돔을 비워야 한다. 요미우리의 인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 중 하나는 [[중계권]]료인데, 일본프로야구 중계권료는 약 150억 엔이며 이중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중계권료가 전체 중계권료의 약 30%를 차지한다.[* 하지만 TV 시청, 라디오 청취 환경 변화와 함께 요미우리의 성적이 떨어지는데도 중계권료가 너무 높아 요미우리 경기 중심으로 중계하던 [[TBS라디오]]가 2018년부터 야구 중계를 그만두었다.] 라디오 중계도 타 팀 마켓이 커버하지 못하는 방송국은 요미우리 중계 위주로 채우는 편이다. TBS가 빠진 지금은 [[닛폰 방송]] 중계로 채우는 편이다. 과거에는 자체적으로 유망주를 키워 V9(9년 연속 우승)을 달성하였으나 90년대 초반부터 [[FA 제도|FA]] 제도가 시행된 이후 다른 팀에서 검증된 선수들을 많이 데려갔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 [[오치아이 히로미츠]](주니치)를 필두로 [[히로사와 카츠미]](야쿠르트), [[이시이 히로오]](킨테츠), [[키요하라 카즈히로]](세이부), [[에토 아키라]](히로시마), [[코쿠보 히로키]](다이에)[* 코쿠보의 경우는 경영 위기를 겪었던 다이에의 프런트가 심히 개판이라 참다 못해 본인이 트레이드를 직접 요청한 케이스로, 2006년 FA로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호크스에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코쿠보의 경우 요미우리보다는 호크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미지가 훨씬 강한 편이고, 요미우리 팬도 이런 내부사정으로 인하여 코쿠보의 이적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분위기. 실제로 전술한 프랜차이즈 스타 영입 사례 중 친정 팀으로 돌아와 은퇴식을 치른 선수는 코쿠보뿐이다.] 등 각 팀에서도 4번 타자를 맡았던 [[프랜차이즈 스타]] 들을 대거 데려왔다. 단 이시이나 코쿠보는 트레이드로 영입. 투수 영입은 상대적으로는 소박했지만 역시 [[쿠도 키미야스]] 등의 빅 네임들이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 검증된 선수들이 이상하게 자이언츠에 입단하면 [[먹튀]]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용병들도 싹쓸이 대상에서 예외가 아니다. [[코쿠보 히로키]], [[알렉스 라미레스]] 등 예외는 있지만, [[로베르토 페타지니]],[* 페타지니의 경우 기존 1루수 [[키요하라 카즈히로]]를 쓰기 위해 익숙하지 않은 좌익수로 출장시켰다가 무릎 부상을 당했던 바 있다.] [[터피 로즈]] 등 많은 선수들이 요미우리에서 시련을 겪었다. [[http://grard.egloos.com/4582784|일본 내의 평가]][* 준수한 활약을 펼친 선수라도 워낙 투자한 액수가 커서 적자로 평가한 사례들도 있다.] 08 시즌 충격적인 일본 데뷔를 한 [[임창용]]도 결국 야쿠르트와 재계약을 했지만 그 전까지는 요미우리가 데려갈 거라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2차 집권기부터는 육성 선수 제도 등을 활용해 [[야마구치 테츠야]], [[마쓰모토 테츠야]]처럼 우수한 신인을 발굴하는 등 팀의 자원을 유망주 육성에 더 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00년대 후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물론 미국의 [[LA 다저스]]가 보여주듯 유망주 수집도 돈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며, [[쵸노 히사요시]], [[사와무라 히로카즈]], [[스가노 도모유키]][* 그러나 스가노는 다음해 요미우리의 1차지명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와 다르게 요미우리 입단 이후 일본시리즈 우승이 없다.] 등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여전히 자금력과 명성, 뒷공작 등을 이용해 드래프트 최대어를 미리 확보해 놓는 등 과거와 같은 패악질을 일삼고 있기도 하다. 물론 스가노의 경우는 자기 외삼촌이 당시 감독이던 하라여서 교진을 가고 싶어했던 면도 있었지만, 닛폰햄 등 퍼시픽리그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와중 요미우리가 오히려 해외 진출 족쇄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이 시기에도 FA 시장에 나온 대어급 선수들의 영입이 꾸준히 이루어졌는데 대표적으로 2006년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요미우리의 수많은 FA 영입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 중 하나였다. 4년의 계약 기간 내내 평균 140경기에 출전, 3할 30홈런 OPS 9할 이상을 기록하며 MVP 1회, 정규 시즌 리그 우승 3회, 일본시리즈 우승 1회의 주역이었다. 하지만 그 이후 찾아온 급격한 노쇠화를 피할 수는 없었다.], 2011년 [[스기우치 도시야]], [[무라타 슈이치]] 등이 있다. 물론 외부 영입 성과가 퍼시픽리그 출신들의 경우 영 좋지 않아 소프트뱅크의 경우 요미우리로 간 [[모리후쿠 마사히코]]의 사례는 거의 은퇴 직전 도쿄 효도 관광 수준으로 모리후쿠에 비하면 스기우치, 2013년 트레이드로 이적한 타테오카 소이치로가 훨씬 더 돈값을 했을 정도다. 그럼에도 요미우리는 2000년대 혹사로 무너진 츠지우치 타카노부를 필두로 드래프트와 육성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이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박살나는 막장 육성 시스템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어,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오히려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 보니 2017년 팀 OB 스즈키 타카히로도 FA 선수에 대한 지나친 의존 및 당장의 성적을 위한 근시안적 운용, 고위 관계자의 지나친 간섭[* 선수, 코치를 불문하고 [[히로오카 타츠로]]를 필두로 한 OB 출신들의 간섭이 심각한데, 이에 대해 야구선수들과 팬들이 정면 충돌한 게 2020년 [[이하라 하루키]]의 하라 타츠노리 선수 기용 저격 논란으로 이하라는 요미우리 팬들뿐만 아니라 일본 야구 팬들에게도 까였다. 심지어 장훈도 이 건에 대해선 OB들의 입장을 이해하면서도 이하라에게 동의하지 않았다.]으로 인해 젊은 선수들이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성장도 멈추는 팀내 분위기를 걱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8년에 [[오카모토 카즈마]]가 홈런을 뻥뻥 터뜨리고 [[두산 베어스]]를 [[KBO 리그]]의 타격 성적 1위로 키워낸 [[고토 코지]] 코치가 돌아오면서 육성에도 조금 희망이 보이는 분위기이며, 2019년 시즌 종료 후에는 FA 영입을 자제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아예 지갑을 닫아버렸다. 투수쪽에서는 [[토고 쇼세이]]가 차세대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선수 스타팅 라인업 발표 시 [[타악기]]와 육성만 사용하는 두 구단 중 하나(다른 하나는 [[치바 롯데 마린즈]])로 이쪽은 응원 구호도 타 구단과 크게 차이난다. 다른 구단이 일본 프로야구 범용 구호[* 범용 구호는 "오~ 소레! ○○○(선수명)". 참고로 치바 롯데 역시 범용 구호 사용하지 않고 한국 야구에서 쓰는 콜을 주로 쓴다.]를 사용하는 데 비해, 자이언츠는 축구 서포터즈의 응원 콜을 사용한다.[* "(짝짝짝) ○○○!(선수명)". [[K리그]]의 경우를 들면 한 선수당 두세 번 사용하는데, 자이언츠는 이들 중 세 번을 외친다.] 또한 일본 야구 하면 생각나는 플라스틱 배트도 외야 서포터즈석으로 가면 잘 쓰지 않으며, 맨손 응원을 많이 하고 있다. 응원 도구를 적극적으로 쓰는 한신과는 크게 대조적인 부분이다. 그 외에는 다른 구단과 응원 스타일 면에서 큰 차이는 없는 편이다. 여담으로 안티팬들이 많다 보니 자이언츠가 자기 팀의 응원을 베꼈다는 의혹이 자주 제기되기도 한다. 굳이 다른 팀에서 볼 수 없는 문화를 꼽자면 적시타가 나올 때마다 [[머플러]]를 머리 위에서 돌리는 것인데, 머플러 돌리기 자체는 치바 롯데가 원조다. 또한 이는 1975년부터 시작된 [[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테러블 타월> 문화와도 상당히 유사하다. 응원 타월 문화도 피츠버그가 원조. 라고 불리는 치어리더도 일본프로야구 최고 인기를 자랑하고 1년 단위로 계약하는데, 2023년에는 22명을 선발했으며[* 특히 2023년에는 [[소방관]] 출신 치어리더를 선발했다.] 매년 [[쟈니스 사무소]]처럼 백턴이 되는 인원은 한 명 이상 꼭 들어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